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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한국 수교 60주년 기념 주요 행사
2008년 5월 17일에 공표된 선언문 No. 1495에 의하여, 글로리아 마까파갈 아로요 필리핀 대통령은 2009년 3월 3일을 “필리핀-한국 우정의 날”로, 2009년을 “필리핀-한국의 우정의 해”로 선포하였습니다. 60년간의 밀접한 협력관계를 기념하고, 각 국민들 사이에 인식을 새롭게 하며, 양국 관계의 밝은 미래를 축하하는 기념행사가 한국과 필리핀 양국에서 치러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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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국기와 한국 국기의 색과 디자인을 태극 문양으로 혼합한 행사 로고는 양국 국민들의 화합과 공통된 역사, 그리고 함께 나눌 미래를 상징합니다.
또한 ‘뜻 깊은 우정을 만들어 가요’라는 행사 슬로건은 지난 60년 동안의 협력과 긴밀한 관계를 요약하고, 더욱 가깝고 끈끈한 협력으로 밝은 미래를 만들어 가자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
필리핀 우정공사와 한국 우정사업본부는 수교 60주년 기념행사 중 하나로써 기념우표를 2009년 3월 3일에 발행할 예정입니다. 이 우표에는 “한가위 소놀이”와 필리핀 ”파낙벵아 꽃축제”를 도안으로 제작됩니다.
파낙벵가 꽃축제는 필리핀 바기오 지역에서 매년 2월 한달 동안 열립니다. 이 축제를 유명하게 만든 꽃 장식의 화려한 카퍼레이드에 댄서들과 시민들이 꽃 장식을 하고 흥겨운 음악에 맞춰 길거리를 행진하는 축제입니다.
파낙벵가 꽃축제는 필리핀 바기오 지역에서 매년 2월 한달 동안 열립니다. 이 축제를 유명하게 만든 꽃 장식의 화려한 카퍼레이드에 댄서들과 시민들이 꽃 장식을 하고 흥겨운 음악에 맞춰 길거리를 행진하는 축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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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혀진 전쟁" 은 유엔군 사령부 찬조로 1950~1955년 한국전쟁에 참가했던 필리핀 군인들 용적을 주제로 90분 동안 상영되는 기록영화 입니다. 이 영화는 중대한 전쟁장면을 재구성 하였으며, 전쟁의 비극적인 배경을 바탕으로 타향에서 그들이 직면한 역경과 용기, 헌신, 의지 그리고 사랑을 찾아가는 군인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잊혀진 전쟁" 은 필리핀과 한국의 협력관계가 어떻게 발전되어 왔는지에 대한 설명과 필리핀이 한반도에서 민주주의가 뿌리내리는데 기여한 내용 등을 담고 있습니다. 이 영화는 2009년 4월 14일에 한국 국립극장에서 공식 상영될 예정입니다. |
2009년 5월 30~31일 양일 간 서울 시청 앞 광장에서는 필리핀의 역사, 문화, 전통과 사업환경을 한 눈에 보여줄 거대한 규모의 전시회가 펼쳐지게 됩니다. 전시회와 더불어 필리핀에서 초정된 공연단과 생생한 거리댄스를 포함한 다양한 문화공연이 행사를 더욱 화려하게 만들어줄 예정입니다.
이로써 행사장은 흥겹기로 유명한 필리핀 축제들을 떠올리게 하는 신명 나는 분위기를 만들어 낼 예정입니다.
이 전시회는 5월 29일 롯데 소공동 호텔에서 필리핀과 한국 디자인의 융합을 주제로 펼쳐질 패션쇼를 시작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로써 행사장은 흥겹기로 유명한 필리핀 축제들을 떠올리게 하는 신명 나는 분위기를 만들어 낼 예정입니다.
이 전시회는 5월 29일 롯데 소공동 호텔에서 필리핀과 한국 디자인의 융합을 주제로 펼쳐질 패션쇼를 시작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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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7,500명의 필리핀 군인들이 한국전쟁에 참가했습니다. 필리핀은 미국, 영국 다음으로 3번째로 큰 병력을 지원해준 국가입니다. 한국의 필리핀해외파견군(PEFTOK)은 5개의 대대로 구성되어 있었으며, 5년이 넘는 기간 동안 한국에서 근무하였던 그 첫 번째 대대가 1950년 9월 19일에 부산에 상륙하였습니다. 파병된 대대 중에는 필리핀 전대통령 피델 라모스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추모비는 한국의 자유를 위하여 목숨을 바친 116명의 자랑스럽고 용맹한 필리핀 군인들을 기리기 위한 것입니다. 그들은 도움이 필요한 시기에 국가의 부름에 응하여 한국 형제들과 나란히 싸웠고, 그 이름을 역사에 영원히 남겼습니다. 이 추모비는 2009년 5월 28일 부산 유엔기념공원(UNMCK)에서 공개될 예정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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